2.4 갱신형 보험과 계약경계#

이 챕터에서 배우는 것

  • IFRS 17 계약경계 (Sec. 34) — 어디까지가 현재 계약의 현금흐름인지

  • 갱신형 보험의 두 해석 — 차기갱신 (갱신 후는 신계약) vs 최종만기 (갱신을 같은 계약의 연장으로)

  • ModelPoints.contract_boundary_months — 측정 범위를 차기갱신에서 끊기

  • 경계 밖으로 빠지는 것 — 갱신 후 보험료 · 보험금 · 만기급부

상품 소개 — 갱신형 보험#

갱신형 보험 (갱신형 암보험, 1년 갱신 실손 등) 은 일정 주기마다 보장이 갱신되고, 갱신 시점에 보험사가 보험료를 재산정 합니다. 갱신암은 보통 10~20년 주기로 갱신가가 크게 오르고, 실손은 1년마다 갱신·재산정됩니다.

IFRS 17 의 질문은: “갱신 후의 보험료 · 보험금을 지금 계약의 현금흐름에 넣어도 되는가?” 입니다. 답은 계약경계 (contract boundary, Sec. 34) 가 정합니다 — 보험사가 갱신 시점에 위험을 다시 반영해 가격을 충분히 조정할 실질 권리 가 있으면, 그 갱신 이후는 현재 계약의 경계 이고, 갱신 후 현금흐름은 지금 계약의 BEL 에 넣지 않습니다 (별도 신계약으로 인식).

경계는 판단의 결과이지 엔진이 정하는 값이 아님

Sec. B62 의 “substantive right” 판단은 약관 · 재가격권 · 감독해석에 따라 상품별로 갈립니다. fastcashflow 는 이 회계 판단을 자동으로 하지 않습니다 — 실무자가 산정한 경계를 contract_boundary_months 입력으로 받아 그 월 이후를 잘라낼 뿐입니다.

모델링 매핑 — 보장기간 vs 경계#

필드

의미

ModelPoints.term_months

보장기간 (최종만기) — 계약의 사실. 예: 80세까지 480개월.

ModelPoints.contract_boundary_months

Sec. 34 계약경계 — 측정이 멈추는 월. 미설정 시 term_months (경계 없음, 기존 동작). 차기갱신형이면 다음 갱신월.

경계를 넘는 보험료 · 보험금 · 사업비 · 해약환급금은 측정에서 빠지고, 만기급부는 경계가 보장만기에 닿을 때만 지급됩니다 (경계가 짧으면 만기는 경계 밖).

최소 작동 예제 — 차기갱신 vs 최종만기#

40세 가입, 보장 80세 (480개월), 갱신주기 10년 (= 차기갱신 120개월) 인 갱신형 암보험을 두 경계로 측정해 비교합니다:

import numpy as np
import fastcashflow as fcf

# 계리적 가정 (평탄 toy -- 실무는 경험률표)
mort   = lambda s, a, d: np.full(np.shape(a), 0.003)   # 사망 decrement
cancer = lambda s, a, d: np.full(np.shape(a), 0.005)   # 암 진단율
lapse  = lambda s, a, d: np.full(np.shape(d), 0.05)    # 해지율

basis = fcf.Basis(
    mortality_annual=mort, lapse_annual=lapse,
    discount_annual=0.03, ra_confidence=0.75,
    mortality_cv=0.10, morbidity_cv=0.15,
    coverages=(fcf.CoverageRate("CANCER", cancer),))

def renewable(boundary):
    return fcf.ModelPoints(
        issue_age          = np.array([40], dtype=np.int64),    # 40세 가입
        benefits           = {0: np.array([30_000_000.0])},     # 진단금 3,000만
        premium            = np.array([25_000.0]),              # 월 2.5만
        term_months        = np.array([480], dtype=np.int64),   # 보장 80세 (40년)
        contract_boundary_months=(None if boundary is None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lse np.array([boundary], dtype=np.int64)),
        calculation_methods= {"CANCER": fcf.CalculationMethod.MORBIDITY})

final = fcf.gmm.measure(renewable(None), basis, full=False)   # 경계 = 보장만기 480
bdy   = fcf.gmm.measure(renewable(120),  basis, full=False)   # 경계 = 차기갱신 120

print(f"최종만기 (480)  BEL {final.bel[0]:>12,.0f}  CSM {final.csm[0]:>11,.0f}")
print(f"차기갱신 (120)  BEL {bdy.bel[0]:>12,.0f}  CSM {bdy.csm[0]:>11,.0f}")
최종만기 (480)  BEL   -1,730,470  CSM   1,555,019
차기갱신 (120)  BEL   -1,017,896  CSM     914,693

결과 읽기 — 경계가 측정 범위를 끊는다#

  • 최종만기 (480) 는 40년 전체를 한 계약으로 봅니다 — 갱신을 같은 계약의 연장으로 (갱신 후 보험료 · 보험금을 모두 projection). BEL · CSM 이 더 큽니다.

  • 차기갱신 (120) 은 첫 10년만 측정합니다 — 차기갱신 이후는 경계 밖이라 현금흐름에서 빠지고, CSM 이 작아집니다 (이익도 첫 경계 기간분만 인식). 차기갱신 시점에 새로 인수하는 계약은 그때 신계약 으로 따로 인식됩니다.

어느 쪽이 맞는지는 상품의 재가격권이 정합니다 — 갱신 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해 재산정할 수 있으면 차기갱신 (Sec. 34), 못 하면 (갱신가가 약관표로 고정 등) 최종만기 쪽입니다.

1년 갱신 실손 — 경계 = 12개월#

실손은 보통 1년마다 갱신·재산정합니다. 보장기간이 길어도 (재가입 전까지) 경계는 12개월 이 됩니다. 단기 경계라 PAA 적격이기도 합니다:

health = fcf.ModelPoints(
    issue_age          = np.array([40], dtype=np.int64),
    benefits           = {0: np.array([1_000_000.0])},
    premium            = np.array([12_000.0]),
    term_months        = np.array([600], dtype=np.int64),       # 명목 보장기간
    contract_boundary_months = np.array([12], dtype=np.int64),  # 1년 갱신 = 경계
    calculation_methods= {"CANCER": fcf.CalculationMethod.MORBIDITY})
m = fcf.gmm.measure(health, basis, full=False)
print(f"실손 1년갱신 (경계 12)  BEL {m.bel[0]:>10,.0f}  CSM {m.csm[0]:>10,.0f}")
실손 1년갱신 (경계 12)  BEL   -133,793  CSM    133,305

명목 보장기간이 600개월이어도, 경계가 12개월이라 첫 1년치 현금흐름만 측정에 들어갑니다 — 매년 갱신이 신계약으로 재인식되는 1년-경계 상품의 IFRS 17 측정입니다.

함정 / 검증#

함정 1 — 경계는 보장기간을 넘을 수 없음#

contract_boundary_months > term_months 는 생성자가 거부합니다 (경계가 보장 밖으로 늘어날 수 없음). 경계 미설정 시 term_months 로 기본 — 경계 없는 기존 동작과 bit-identical 입니다.

함정 2 — 만기급부는 경계가 만기에 닿을 때만#

만기환급형이라도, 경계가 보장만기보다 짧으면 만기급부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(경계 밖 현금흐름). 차기갱신 경계로 끊으면 원래 만기의 환급금은 현재 계약에서 빠집니다.

함정 3 — 갱신 후 보험료를 “예측”해 넣지 말 것#

갱신형 (재산정형) 의 갱신 후 보험료는 갱신 시점 경험률 · 재산정으로 정해져 예측 불가 합니다. 그래서 Sec. 34 가 차기갱신에서 경계를 끊는 것이고, 갱신 후 기간을 projection 에 넣으면 안 됩니다. (보험료가 약관표로 확정 된 체증형 · 비재산정형은 다른 얘기 — 그건 경계가 늘어나고 확정 보험료 스케줄을 넣습니다.)

인접 레시피#